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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이야기

중국관광명소 자금성(고궁) 괴담[1]: 1992년 자금성의 궁녀 귀신 사건

by 세계여행가이드 2024. 12. 31.

자금성은 매일 수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이 자금성에는 관광 이외에도 또 다른 면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이곳에서는 수많은 기이한 현상들이 목격되어 왔습니다.

청나라 시대의 환관이 목격되었다는 이야기부터 머리 없는 궁녀의 목격담, 그리고 각종 기이하고 신비로운 사건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예전에 자금성 경비원으로 일했던 한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매일 밤 음악 소리가 들렸고 때로는 궁녀들과 환관들이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경비원의 자녀들이 모두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노인들은 이것이 그가 받은 음기가 너무 강해서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자금성 내 많은 궁전들이 봉쇄되어 있어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각각의 궁전에서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발생했었습니다.

해방 전 봉쇄되기 전까지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원인 모를 실종이나 죽음이 계속되었고 그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시신이 발견된 경우 모두 얼굴의 피부가 사라져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섬뜩한 것은 어떤 우물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낮에는 우물 바닥에 돌과 잡초만 보이지만, 달이 떠있는 밤 12시가 넘으면 우물 바닥에 물이 차오르고, 그 물에 비치는 것은 들여다보는 사람의 얼굴이 아닌 다른 무언가였다고 합니다...

 

● 1992년 자금성의 궁녀 귀신 사건

1992년의 어느 날, 자금성 전체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속에 잠겨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비를 피할 곳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번개가 번쩍이며 천둥이 울리는 순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금성의 붉은 담벽 옆에서 사람들은 걸어가는 궁녀의 모습을 목격한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즉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장비로 이 장면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인터넷상에서 이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에서 이 영상을 검색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삭제되어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한편, 자금성에서 도굴을 시도했던 도둑은 가이드의 설명을 듣다가 왜인지 모르게 문물을 훔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는데, 혹시 무언가에 씌운 것은 아니었을까요...

ps: 궁녀 현상에 대해서는 과학적 설명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궁성의 붉은 벽에 사산화삼철이 포함되어 있어, 번개가 전기 에너지를 전달할 때 마침 궁녀가 지나가게 되면 궁벽이 마치 비디오테이프처럼 작용하여, 이후 다시 번개가 치면 녹화된 것처럼 그 궁녀의 그림자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건축학자는 자금성 벽이 이미 여러 차례 도색되어, 사산화삼철이 있다 하더라도 이미 덮여버려 그런 효과가 나타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자금성은 일반 서민들의 사합원과는 달리, 억울하게 죽거나 비명에 간 사람들이 매우 많았기에, 귀신 이야기가 있는 것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 자금성의 신비한 그림자들의 비밀

모두가 알다시피 자금성은 일부분만 일반에 공개되어 있고, 상당 부분은 비공개 구역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해방 직후, 자금성 박물원의 야간 경비원들은 자주 이상한 동물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쥐처럼 생겼지만 특이하게 컸고, 돼지 같으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빨리 달렸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황족이 동서궁에서 기르던 수호수라고 말합니다.

6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목격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아무도 이 생물을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자금성은 하루에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이 자금성에 숨겨진 또 다른 면모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 자금성 경비원으로 일했던 한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매일 밤 음악 소리가 들렸고 궁녀들과 환관들이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도 보였다고 합니다.

그의 자녀들은 모두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노인들은 이것이 그가 받은 강한 음기가 후손에게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금성 내 많은 구역이 봉쇄되어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각각의 궁전에서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발생했습니다.

해방 전에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원인 모를 실종이나 죽음이 계속되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시신이 발견된 경우 모두 얼굴의 피부가 사라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섬뜩한 것은 어떤 우물입니다.

낮에는 바닥에 돌과 잡초만 보이지만, 달이 뜬 자정이 지나면 우물에 물이 차오르고, 그 물에 비치는 것은 들여다보는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궁녀 출현 현상에 대해 과학적 설명을 제시했습니다.

붉은 궁벽에 포함된 사산화삼철이 번개의 전기 에너지를 전도하면서, 마치 비디오테이프처럼 지나가는 궁녀의 모습을 기록했다가 다시 번개가 칠 때 재생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금성의 좁고 긴 복도들, 잡초가 무성한 담장들을 생각하면... 밤에 혼자 걷다가 갑자기 옛 궁녀나 환관이 다가온다면, 아무리 과학적 근거가 있다 해도 겁에 질릴 것 같습니다.

오후 5시는 자금성이 문을 닫고 관광객들을 내보내는 시간인데, 이때가 음기가 가장 강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오후 5시의 자금성에서는 으스스한 한기를 느낀다고 합니다...